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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스타에 넣어먹을 겸 브로콜리를 잔뜩 사왔는데
구글링을 해보니 브로콜리가 새들에게 참 좋다고 한다.

즉, 집에서 키우는 새는 햇빛을 쬐는 시간이 적어
비타민 D가 부족하기 마련인데
브로콜리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새에게 좋다는 것이다.
좀 더 찾아보니 새마다 입맛이 달라
어떤 새는 데친 브로콜리를,
어떤 새는 생 브로콜리를 좋아한다고~!!
그래서,
우리 오이의 브로콜리입맛도 찾아보기로 결심!
1. 생 브로콜리
그냥 좀 부리로 건드려보더니 쌩하고 가버린다.
몇번 시도해봤는데 영 별로인가보다.
2. 데친 브로콜리
진짜 잘먹는다 +ㅁ+.
사각사각 맛있나보다.
손으로 주다가 간이횟대에 걸쳐두었더니 줄기만 남겨두고 다먹었다.

부리에 브로콜리 묻히고
빤히 쳐다보는 오이♡
맛난 걸 먹을땐 저렇게 부리도 안닦고 있는다.
이로써 오이는 데친 브로콜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.
입맛도 까다롭지만 겁이 어찌나 많은지
처음 보는 건 무서워하고 도망가기 바쁜데
건강식이라는 브로콜리를 잘 먹는 걸 보니 정말 예쁘다.
오이야,
'데친' 브로콜리 자주 자주 줄게! ^0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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